- -전남도, 14일 호텔현대에 판매장 설치…주요관광지 확대방침-
‘전남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남도의 멋이 담긴 관광기념품을 구입하세요.’ 전라남도가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들이 남도의 멋이 담긴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호텔이나 리조트, 골프장, 주요 관광지 등에 관광기념품 판매장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첫 사업으로 특Ⅰ급 호텔인 ‘호텔 현대’에 26㎡ 규모(1층 비즈니스센터 앞)의 관광기념품.남도특산품 판매점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장에서는 녹차베개, 청자 찻잔, 대나무 공예품, 천연염색 상품 등 전남도내에서 생산되고 품질이 인정된 관광기념품과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천일염, 미역 등 건어물, 진도 홍주, 함평 복분자 등 특산품을 전시.판매한다. 문기만 호텔 현대 총지배인은 “그동안 외국 바이어와 관광객들이 관광기념품을 구입할 만한 곳을 문의해와도 마땅히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전남도 우수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이 입점하게 돼 기쁘다”며 “호텔 현대에서 관광객과 투숙객들이 편리하게 남도의 향토색이 짙은 기념품,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호텔 현대 뿐만 아니라 순천만 자연생태관, 나주 삼한지 테마파크, 담양 죽녹원 등 관광지와 도내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22개소에도 오는 3월 본격적인 상춘 관광시즌이 시작되기 이전에 관광기념품과 남도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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