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종단지 2개소 유치 종자지원 정부공공비축미보다 20% 높게 수매
장성군(군수 이청)이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으로부터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 2개단지를 유치해 FTA 등 농업의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낳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유치한 채종단지는 동화면 연산리, 삼서면 대도리 55㏊로 기존 삼서면 수해리 소룡리 2개 단지에서 추가 2개 단지를 유치했다.채종단지는 무상으로 종자를 지원받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벼 종자는 국립종자원이 정부공공비축미보다 20%정도 높은 가격에 전량 수매한다. 따라서 쌀 수입개방 쌀 소비량 감소 정부공공비축미 감축으로 인한 쌀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기존의 2개단지리에 이어 신규 2개단지를 새로 조성하게 되어 4개단지를 운영하면 벼 2만 가마를 판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벼 채종단지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단지대표인 동화면 이재갑씨와 삼서면 이동렬씨는 단지당 5천만 원씩 2개 단지에 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증가 효과가 있다며 쌀 판매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채종단지 유치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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