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개최할 전국 소년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초 중학생들에게 신바람나는 희망의 축제를 통해 올바른 정서함양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완벽한 대회 준비와 시민 참여를 통해 민주 평화 문화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청 각 부서와 자치구 市교육청 광주경찰청 시체육회 등 유관기관은 소년체전에 필요한 경기장과 꽃 조형물 설치계획 교통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대책 등을 점검했다. 또 체전기간중 예향 의향 미향의 특성을 살린 도심속의 작은 예술축제 청소년 예술동아리 공연 찾아가는 실버예술단 공연 천원의 낭만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올해 소년체전도 친절하고 인정이 넘치는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광주전남지역 47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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