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강화군결혼이민자센터(센터장 신숙자)를 통해 결혼이민자가족의 언어소통 해소 등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금년 3월부터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글교육과 아동양육서비스로 지리적 접근성과 경제적 어려움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전문지도사 20명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통해 한글교육 21가정과 아동양육 52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이 사업은 1차로 3월부터 ~ 7월까지, 2차는 8월부터 ~ 12월까지 실시하고, 전문지도사가 한 가정당 일주일에 2회씩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상담 및 교육을 하고, 특히 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자에게는 산전준비 및 산후 아동양육에 필요한 출산전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군은 앞으로 이사업의 확대를 위해 수시로 추가 접수하고 있다"며 우선 국민기초생활보장 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차상위계층, 부모 중장애가 있는 가정, 자녀수가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 접수는 강화군 주민생활지원과와 강화군 결혼이민자센터에서 받는다고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930-3587, 결혼이민자센터 ☎933-0980~1)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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