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북 김제에 이어 정읍에서도 추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됨에 따라 발생농장의 역학관련 우리 도 가금류 사육농가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등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역량을 총 동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북 김제지역 발생 직후인 지난 4월 3일부터 운영해오던 전북과 인접지역 5개군(담양,곡성,구례,영광,장성)에 설치된 11개 방역초소 운영을 더 한층 강화하면서 관내 가금류 농가 등에 시군과 축협 등이 보유하고 있는 57대의 소독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닭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매일 1회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키로 하면서 4.8(화)에는 공동방제단 796개단을 총동원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개업수의사 등 380명의 예찰요원을 동원 집중 관리대상인 닭 680농장 오리 280개 농장에 대하여 특별 예찰을 실시하면서 이번 발생한 전북 오리농장과 관련 역학농장 34개소에 대해 긴급 방역반을 편성 혈액과 분변 등을 채취 자체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부 음성으로 판정되어 아직까지 전남도내는 AI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울러 정읍의 발생농장에서 4.2일 오리를 출하하여 우리 도 나주시 소재 도축장에서 도축한 오리 6,500수와 동 도축장에서 그 이후 도축한 오리 24,406수 오리를 전량 매몰 조치하였으며 해당 오리 도축장에 대해서는 4. 6일자로 잠정 폐쇄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닭 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발생지역 및 타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농장 출입구 및 축사 주변에는 질병이 유입되는 길목임을 감안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농장소독을 생활화 하도록 지도 홍보 하였으며 의심축 발생시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토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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