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서장 황경환)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4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상 저작권 침해 및 온라인 게임 계정, 아이템거래 등 학생들이 노출되기 쉬운 인터넷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각 학교측의 적극적인 인터넷범죄 예방교육을 요청했다.삼산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2007. 11. 30. 경찰서 개서 이후 접수된 저작권침해 고소건 중 상당수가 관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고교생으로, 합의금 부담과 처벌의 두려움으로 인해 많은 심적.물적 고통을 받고 있어, 이를 예방키 위한 학교측의 적극적인 교육과 지도가 절실한 실정이다.한편, 같은 기간 삼산경찰서에 접수된 사이버 민원상담 가운데 상당수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온라인 게임 관련 계정 및 아이템거래 피해상담으로, 경찰은 학생들의 온라인게임 중독 및 계정.아이템거래 위험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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