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건설 3억, LG이노텍 2억 등 기업에 초등학생도 동참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각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남양건설(회장 마형렬)에서 3억원, LG이노텍(사장 허영호)에서 2억원을 재단법인 201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에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과 LG이노텍 허영호 사장은 광주시청을 방문, 하계U-대회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박광태 광주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회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지난 4월2일 광주시청을 출발 2박3일간 하계U-대회 광주유치를 위한 66㎞ 도보순례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친 송원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90명은 1㎞당 200원의 마일리지 적립금 127만여원을 전달하며, 유치 열기에 힘을 더했다. 이로써, 기업과 단체, 학생 등 각계 후원금은 40억1천127만여원이 모아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유치열망과 기업과 단체 등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어 광주유치를 한층 더 밝게 하고 있다”면서, “오는 5월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의 현지평가를 완벽하게 준비해, 반드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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