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 조류인플루엔자 사실상 소멸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6-09 03:01:00

기사수정
강원도에서는 지난 5.4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춘천시 사북면지역에 대하여 더 이상 발생 징후가 없다고 판단하고 그 동안 취해왔던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6.8일자로 전부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은 물론 위험 지역내에 있는 감수성가축(닭,오리)를 모두 예방적 살처분하였고 경계지역(반경 10km) 안의 닭.오리와 그 생산물의 이동제한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설치.운영 등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 해 왔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지침에 따라 위험지역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예방적살처분 종료일부터 21일이 지난 5.30일부터 오염.위험지역을 경계지역으로 전환하고 동 지역내 닭과 오리에 대한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검사해 왔다. 강원도는 위험지역내 가금류의 살처분이 완료된 지 30일이 지났고 경계지역에 남아 있는 닭.오리 등에 대한 임상, 혈청.분변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등 ′AI 방역실시요령′상의 이동제한 해제 요건이 충족되었고 지역적 특성과 강도 높은 방역추진등을 감안하여 더 이상 발생되지 않을것으로 판단하고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하게 된 것이라고 하면서 방역조치가 해제된 후에도 그 동안 추진해오던 가금사육 농가 예찰 및 소독, 재래시장에서의 가금류 판매 단속,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검사, 철새.텃새 분변검사 등 재발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강원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