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공디자인 마인드 제고를 위한 견학의 기회 가져 -
충남도는 개도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마치 조각가가 심혈을 기울여 예술품을 만들 듯이 도청 신도시가 친환경적인 세계 최고의 디자인 명품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공공디자인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도청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의 특강 시간도 마련하는 등 도청 신도시 공공디자인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이완구 지사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의 환담을 통해 공공디자인 개발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디자인 전문가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많은 경험과 지식을 쏟아내며 디자인 지사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 도입을 위해 먼저 일선 공무원들의 공공디자인 마인드 제고를 주문하며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의 공공디자인 견학 초청도 받았다. 이에 충남도는 어제 도청 및 시·군 공무원과 도청 신도시 개발관련 용역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공공디자인 투어에 나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정자동 카페거리, 율동공원 등 공공디자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충남도는 2012년 입주예정인 도청 신도시에 단계별로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극 도입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가며 주민이 “아름다운 공간속에서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세계적인 디자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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