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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시 가축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7-10 0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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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등으로 30℃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폐사 및 가축질병 발생이 우려됨으로 이에 대비하고 폭염 발생시 관련 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와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여름철 폭염대비 주요가축 관리요령”을 시군과 축산농가에 시달하고 가축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 소는, 기온이 높아지면 사료섭취량이 감소되고 기온이 35℃ 이상시 소화율이 20~30% 저하되고 특히, 젖소는 산유량이 떨어지며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도가 높아지고 번식효율이 낮아지므로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하여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태양열 차단을 위한 단열재 부착, 시원한 물을 자주 충분히 먹이기, 한낮에 축사내부에 시원한 물 뿌리기 및 양질사료 급여비율을 높여주고 소금을 급여하며 돼지는, 체표면의 땀샘이 퇴화되어 다른 가축에 비해 체열 발산능력이 떨어져 고온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돼지 사육농가에 단열, 차광막 및 송풍시설을 점검하고 밀사가 되지 않도록 하고 기호성이 높은 사료 공급과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토록 하고 닭은, 깃털에 쌓여 있어 체온조절이 어려워 무더위에 약하고 폭염시 산란율, 증체율이 떨어지며 열사병 등이 발생함으로 계사천장에 단열제를 설치하고 계사내 환기는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 통풍을 실시하고 고압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미세 물방울을 분무토록 하며 평상시에 비하여 단위면적당 닭 수용율을 10~20% 정도 줄여 체열발산을 최대한 줄이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폭염 발생시 관련 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와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하여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도 가축위생시험소, 시군, 축협, 생산자협회, 축산농가에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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