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12~15일 버스터미널.기차역.톨게이트 등서 홍보활동-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중 각 시.군, 농협지역본부 등과 합동으로 버스터미널, 기차역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활동을 펼친다. 추석절 귀성이 시작되는 12일 오후 호남고속도로 목포 요금소에서 지난해 전국 고품질쌀 베스트 12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남옥천농협 한눈에반한쌀과 우수상을 수상한 강진 도암농협 봉황쌀을 비롯해 강진농협 프리미엄호평, 나주 남평농협 왕건이탐낸쌀골드, 나주 동강농협 드림생미 등 전남을 대표하는 5대 브랜드쌀에 대해 생산자들이 직접 홍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이번 홍보활동에서 시식용 샘플쌀 2천개와 홍보전단 등을 배포하고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서 5년 연속 가장 많이 선정된 것과 생산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고품질쌀임을 집중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각 시.군에서도 시.군단위 자체계획으로 서순천IC 등 46개소에서 추석 연휴기간중 귀성 향우들을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쌀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가공.유통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출향향우 등을 활용한 평생고객 확충, 대형 유통업체 고정입점 등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소비시장으로 직접 가는 쌀 유통의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브랜드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07 전국 12대 브랜드쌀 평가에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 강진 도암농협의 ‘봉황쌀’, 강진 강진농협의 ‘프리미엄호평’, 나주 동강농협의 ‘드림생미’, 나주 남평농협의 ‘왕건이탐낸쌀골드’ 등 5개가 선정돼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입지를 확고히 굳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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