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지난 1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신규 환경미화원 채용을 위한 실기시험이 응시자는 물론 응원하러 나온 가족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치루어졌다. 이날, 실기시험은 시험 종목을 다양화하여 기존 모래주머니 옮겨 싣기 방식에 윗몸 일으키기, 줄넘기등 2개 종목을 추가하여 실시되었으며,그동안 단순 힘에의해 결정되던 실기시험 방식에서 환경미화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민첩성과 끈기를 함께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새로운 방식에 대한 시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시험에는 18명이 응시하여 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오는 22일 면접시험 후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중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1명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강화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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