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주최한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축제는 ‘전통을 품고,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민속 시연·경기(투호, 줄넘기), 체육 경기(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이 함께한 가장행렬과 시가행진, 군민상 시상식, 축하 공연, 군민 노래자랑 등이 행사 열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전통 예술 공연과 현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고, 지역 예술인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는 매년 군민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끄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