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지소는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 충남 당진에 소재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부터 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의 지적민원을 구역청 경기지소에서 직접 처리할 것이라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민원이송처리제」를 실시하여 5개 지구의 민원을 해당 시․군에서 접수토록 하여 구역청에서 처리하는 등 편의를 도모해 왔다. 그러나 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 주민들에게는 일부 불편함이 있을 거라 판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승.향남지구의 지적민원△토지분할, 지목변경, 지적확정측량 등△을 경기지소에서 직접처리하게 함으로써 시간과 경비를 더욱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경기지소의 한 민원담당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제도를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며,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웃고 돌아갈 수 있도록 친절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