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주민센터(동장 남기만) 어함모(어려움을 함께하는 모임)에서는 지난 11월 1일 새벽 화재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원종동 351-1미성아파트 5동 409호 강모(35세)씨의 임시 거처인 원종동 성곡5분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성금50만원과 쌀20Kg 라면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정대근 위원장은 “화재 피해로 갈 곳이 없는 강씨의 소식을 접하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화재현장의 복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곡동 주민자치원회에서는 뜻있는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매월 정기후원금을 기부하고 어함모(어려움을 함께하는 모임)를 운영,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지역의 힘으로 스스로 주민을 돌보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성곡동주민자치의 진정한 풀뿌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