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산시,2009년도 국가시행사업비 1,403억원 확보
  • 김영식
  • 등록 2008-11-17 04:16:00

기사수정
  • 개청이래 처음으로 연간 예산액 5천억원 시대 진입... 지난해 대비 642억원 증가, 대규모 사업순항에 파란불
충남 서산시가 2009년도 대규모 국가시행 사업비로 1,403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사업추진에 활력을 찾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761억원 대비 642억원이 늘어나 그동안의 시의 외부재원 확보 노력이 가져다준 성과로 내년도 계획된 국가시행사업과 자체사업 등이 무난히 추진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761억보다 늘려잡은 834억원을 목표로 외부재원 확보에 매진한 결과 목표치보다 569억 원을 더 확보했다. 도에서 시행하는 사업비와 지자체 사업비, 기타 보조사업비, 교부세 등을 포함해 2,000억원의 예산확보가 예상되고 있어 내년도 국.도비 지원예산을 총 3,400억원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도 2,100억원, 2008년도 2,690억원의 외부재원 유치에 이은 지속적인 증가세로 그동안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수없이 방문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득해 온 노력의 결과다. 현재 국회 제출한 국비지원 예산안을 보면, 대산항 건설사업비로 389억원, 삼길포~당진 석문을 잇는 국도 38호선 확.포장공사 330억원, 고북 우회도로공사 279억원, 해미~갈산국도 29호선 확.포장공사 173억원, 음암~성연 국도대체 우회도로 60억원, 농업기반시설 재정비 사업비 80억원, 삼길포항 건설 50억원, 서산지방산업단지 입체교차로개설 42억원 등 1,403억원의 국책사업 예산안이 올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남아 있으나, 당초 목표했던 만큼 이상의 성과로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내년도 각종 사업들이 무리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의 예산은 2007년도 4,179억원, 올해 4,667억원에 이어 2009년도 총 예산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사진설명> 시원하게 뻗은 서산 시가지 도로망.북부외곽 순환도로, 서산의료원 앞 서산시가지 입구도로.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