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에서는 설 명절을 계기로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전체적인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현장점검 등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여 2009. 1. 14 ~ 1. 24일까지 11일간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자체 지방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매점매석, 담합행위 등 전반적인 물가안정 저해행위 민원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원산지표시 미이행, 가격표시제 위반, 위조상표 상품 판매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물가모니터 활동을 강화하여 22개동 설 성수품(18종) 및 개인서비스품목(13종)에 대한 평균가격 및 가격동향을 공개하는 한편, 『설 명절 제수용품 알뜰구매 요령』, 안전한 인터넷 장터 등 검소한 설 명절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구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9. 1. 23일 박윤배구청장은 부평시장 일원을 직접 방문하여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재래시장 상품권을 이용하여 물건을 구입하면서 민생현장에 있는 상인 및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편승인상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요식업협회, 이·미용협회 등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물가안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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