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요코하마 보트쇼 방문, 해외업체 유치홍보
2009년 경기국제보트쇼 해외 참가업체 유치를 위해 일본국제보트쇼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경기도가 유연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 9명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국제보트쇼(Japan International Boat Show 2009 in Yokohama)가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3박 4일 동안 경기국제보트쇼 해외 참가업체 유치 및 홍보를 지원하고, 일본 동경 인근의 마리나, 수변시설 등 해양레저문화를 벤치마킹해 경기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 개발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번에 방문하는 일본국제보트쇼는 국내외 200여개사가 참가하고 유료관람객이 5만여명인 일본 최대 규모의 보트쇼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특히 이 보트쇼에는 경기국제보트쇼 참가 유치 대상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표단은 우선 일본국제보트쇼 전시기간 내내 경기국제보트쇼 홍보부스를 운영,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부 부스에서는 전시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1대 1 참가유치 활동을 비롯해 홍보동영상 상영, 브로슈어 배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12일에는 일본주정(舟艇)협회를 방문하여 양국간 전시운용 및 홍보 교류 활성화를 협의할 예정이다. 일본주정협회는 모터보트, 요트, PWC(수상오토바이 Personal Water Craft), 마린엔진 및 관련기기 제조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일본국제보트쇼 주최단체다. 대표단은 13일 경기도 자매결연 지역인 가나와현을 방문하여 마츠자와 시게후미 (松澤成文) 현지사와 국제교류 차원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또 대표단은 12일 요코하마 최대 마리나 시설인 베이사이드 마리나를 비롯, 13일 동경만 유메노시마 마리나, 14일 도쿄만의 대규모 인공섬인 오다이바 수변시설 등 일본 주요 마리나 시설 및 해양 개발시설을 벤치마킹하여 경기도 서해안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장인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이번 대표단 방문이 2009 경기국제보트쇼 해외 참가업체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해양 관련 일본 주요 인사 및 시설방문으로 2009 경기국제보트쇼가 국제적 행사로서 위상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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