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 전남도내 기업 대상…기술홈닥터 등 서비스 지속 추진-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종합시험, 인증, 기술컨설팅 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남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최고 40%의 시험수수료 할인행사를 갖는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KTR이 4월 1일 순천 TP(KTR 광양만 지원), 화순 생물의약연구원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현장시험을 의뢰 접수한 기업에 한해 기술지원 서비스, 기술 홈닥터 및 시험수수료 40%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전남도와 화순군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월 1일부터 도내 소재 기업에 대해 시험수수료 20%를 할인해주고 특히 화순군 소재 기업에 대해서는 30%를 할인해준다. 기술 홈닥터의 경우 도내 기업이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분야 전문상담요원이 기업에서 원하는 일시에 맞춰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기술서비스 지원은 지역 기업에 대한 기술적 애로사항 무료상담 서비스, 정부지원사업과 지역 기업과 연계 상담, R&D 성과에 대한 제품화 방향성 및 품목별 등록절차, 품질개선 및 고장원인 분석 상담 등이 이뤄진다. 국내.외 인증상담은 KS, JIS, NSF, CE 등 수요인증에 대한 절차 소개 및 접수, 국제 규제관련 효율적 대처 방법 등 사례를 소개해주고 장비.기술 컨설팅은 시험.분석장비 활용법 및 센터별 구축된 공동 장비 활용방법 소개, 적합성 평가체계 및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설명해준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소재 기업에 대한 효율성 제고 및 보다 더 나은 시험 분석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R은 서울 본원을 비롯해 3개의 시험본부, 14개 지원, 2개 해외지사 등 총 34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매년 2만5천개 기업이 이용하며 연 20만여건의 시험의뢰 건수를 수행하는 국제적인 공인시험기관이다. 지난 9일 전남도와 김포 소재 안전성평가본부를 이전하기 위한 이전협약을 체결, 환경분야, 정밀화학분야, 생물자원의 효능평가, 독성시험, 농약 잔류성 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으로 470억원을 들여 화순군 일반 지방산업단지내에 시험장비, 건축 등 기반구축을 201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