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전10시 동구 운림동 운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시민･학생･단체 등 3천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광주문화방송,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주최로 무등산사랑운동 춘계 범시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무등산사랑운동을 자연과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세기의 생명운동으로 널리 정착시키고 연간 1,000만명 이상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식처 무등산을 가꾸고 사랑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축제에서는 ▲범시민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다짐대회 ▲시민 모두 참여하는 1㎡ 무등산 땅 갖기 운동 ▲산불예방 홍보 ▲새인봉과 중봉･토끼등･중머리재 능선, 증심골･약사골 계곡 정화운동 ▲무등산 증심골 제1수원지 숲해설 체험프로그램 ▲증심골 의재문화유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동강대 의료봉사단의 숲 건강 치료요법 체험마당과 성인병 클리닉 건강상담 등이 열리고, ‘아름나라어린이예술단 공연’, ‘환경사진 전시’, ‘무등산4계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식전행사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