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집행률 60% 위해 시군 등 인센티브.패널티 적용키로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해양수산사업 재정 조기발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4월 현재 60%를 넘어선 가운데 당초 목표인 90% 발주 60% 집행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키로 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한 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 촉진으로 경제 불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 분야 예산 조기발주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날 현재까지 65%의 발주율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행정 절차 이행 및 사업 대상자 미확보 등의 이유로 집행률은 아직 25%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사업 추진 실적이 부진한 시군 및 사업에 대해 내년도 균특예산 편성시 이를 적극 반영,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과감히 적용할 방침이다. 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를 과감히 하겠다”며 “시군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 및 특단의 조치를 취해 상반기까지 당초 목표인 90% 발주 및 60% 집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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