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전남도는 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시장?군수, 도의원,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자부분 투자가 절실한 관광숙박 및 연수시설, 경비행장, 곡물 가공공장 건립 등 분야 6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도시와미래(주) : 151천㎡/ 598억원/ 100명
(주)오로라리조트 : 53천㎡/ 400억원/ 150명
신안항공개발(주) : 396천㎡/ 1,200억원/ 150명
한국기업교육연구원 : 11천㎡/ 50억원/ 20명
AGRIALPHA사 : 75천㎡/ 650억원/ 150명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신안항공개발(주)은 신안 흑산도에 1천200억원을 투자해 경비행장 활주로 및 부대시설을, 한국기업교육연구원은 여수 금오도에 50억원을 투자해 기업연수시설 및 주말해양체험학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시와미래(주)는 신안 자은도에 598억원을 투자해 빌라형 리조트 26동을 짓고 (주)오로라리조트는 영암 학산면 일원에 400억원을 투자해 128실 규모의 한옥호텔 1동과 한옥 관광펜션 30동 및 온천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미국 애그리알파(AGRIALPHA)사는 광양항 동측 배후 물류단지 내에 미화 5천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를 투자해 곡물 가공공장 등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주)전남사료는 애그리알파사의 국내 협력업체로 참여해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공급에 나선다.
전남도는 이날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관광숙박시설 2곳과 기업인력교육 연수원 1개소가 새롭게 건립됨에 따라 그동안 부족한 관광 숙박시설 해소 및 관광수요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비교우위 관광자원인 천혜의 비경 다도해를 경비행기를 타고 조망해보는 경비행장 사업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또한 곡물 가공공장 건립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과 축산농가의 안정적 사료 수급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물동량 부족으로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광양항이 세계적인 농산물 비즈니스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은 민자부분이 꼭 필요한 분야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실제 투자로 이어져 전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