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전라남도는 최근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불법 산나물 산약초 채취행위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6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무단으로 굴취?채취하는 행위로 차량을 이용한 전문 채취자, 수집상, 판매업자 등을 단속한다.
특히 관광버스를 이용한 동호회원 및 관광객들의 마구잡이식 무단 굴?채취 행위는 임산물을 재배해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산림수사기동반을 편성해 산나물, 산약초 집단 자생지 등 굴 채취 행위 예상지역에 단속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채취 및 산불예방활동을 병행 추진해 불법 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현행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산주의 동의 없이 산채, 약초,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고 과실로 산림을 불에 타게 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산나물, 산약초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에 의해 무분별하게 채취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산불 발생시 되돌릴 수 없는 심각한 산림재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입산 자제를 유도하고 있다”며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도청 산림소득과 및 관할 시 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