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광주시는 국비지원을 받아 남구 행암동에서 시 경계에 이르는 국도1호선(나주선) 미 확장구간에 대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촌육교와 지산교 등 노후교량 2곳을 포함한 연장 1.78㎞를 왕복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사업비 351억원(국비 175억원 포함)을 투입, 5월중 착공해 오는 2012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중인 남평우회도로와 접속되는 국도1호선 포충사 입구부터 행암동 행림마을간 미 확장구간을 도로의 기하구조에 적합하게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그동안 경전선을 횡단하는 대촌육교 부분은 급커브와 급한 종단선형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등 많은 구조적 문제가 있어 도로의 확폭과 종단선형, 노후교량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위해 공구분할 발주 건의를 받아들여 1공구(행림마을~포충사입구)를 우선 착공하고, 2공구는 손실보상시기 등을 고려해 향후 발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공사가 완공되면 도로의 기하구조적 문제가 해소돼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물류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