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출범 28년 사상 최장 경기 신기록이자, 올시즌 두번째 무박 2일 경기가 광주구장에서 펼쳐졌다.
연장 12회까지 대결한 기아와 LG는 5시간 58분동안의 경기끝에 13 대 13, 무승부를 기록해 프로야구 최장 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장 경기 기록은 지난 2008년 9월 3일, 연장 18회까지 펼쳐진 두산 대 한화전에서 기록된 5시간 51분이다.
기아 대 LG전은 프로야구 통산 4번째로 자정을 넘긴 경기로도 기록됐다.
대구에서는 선두 SK가 삼성을 9 대 4로 물리쳤습니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잠실과 대전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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