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투병해오던 탤런트 여운계씨가 22일 저녁 8시쯤 69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여운계씨는 그동안 인천 성모 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메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 씨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여운계씨는 드라마 '얼마나 좋길래'와 '며느리 전성시대' 영화 '마파도'등에서 연기파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00년 KBS 연기대상 공로상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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