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상대(대장 최기상)는 7월 28일 동네예보 관할지역 방송 및 신문 기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군산지역을 담당하는 동네예보관과 상견례를 통하여 스스럼없는 소통의 길을 열었으며, 동네예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동영상과 함께 기상재해 경감 및 기상정확도 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는 기상청 직원들의 열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여름철을 맞이하여 열대야 등 특보 관련사항과 6, 7월 강수현황, 특징을 분석하고, 8월 강수전망을 설명하는 등 평소 궁금해 하였던 여름철 국지적 기상현상에 대한 의문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군산지역의 6월 20부터 현재까지 내린 강수는 평균 465.5 mm(일 최다강수 105.5 mm, 6월 20일)이었으며, 올해 강수량이 많았던 원인은 7월에 최근 10년 중 남서류가 가장 발달하였고, 작년(166.5 mm)에 비해 2.8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었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서로 발달하고 북쪽에는 상층 기압골이 위치하였으며, 이러한 기압배치에서 상층기압골의 이동에 따라 중국 중부지방에서 저기압이 발생하여 전선을 동반한 발달한 저기압이 동내지 동북동진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후, 이 저기압에 동반된 한랭전선 뒤에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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