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충남도민체육대회를 경제체전으로 치르기로 하고 관련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지역에 경제적 효과를 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청양군은 수준 높은 경기력 발휘를 위해 관련 체육시설 신축과 개보수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역대 최대인 14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 군비부담을 최소화했다.
충남도민체전 최초로 운영되는 선수촌은 완공단계에 있는 주공임대아파트를 사용하고 사용 후 일반에 분양된다.
선수촌은 305호 규모로 1일 약 3,000명의 선수단이 머물게 돼 선수단에 제공하게 될 TV는 500여 청양군 공무원이 솔선해 무상 제공키로 했으며, 이로써 주공아파트 무상임차와 TV구입비 절감으로 약 4억원의 예산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청양을 찾는 내방객은 관련 선수 및 임원 7,000명, 관광객 50,000명으로 예상되며 이들이 머물며 경제적 효과와, 간접적인 효과로 생산유발효과 46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08억원, 고용유발효과 338억원 등 총1,014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61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으뜸청양 강한충남 하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함양과 우정을 다지며 200만 충남도민의 대화합과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설명> 주공아파트 협약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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