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령 300년 정도로 추정되는 노송 7그루 벌초작업에 조상 숭배
충남정신운동 청양군 목면협의회(회장 조병갑)는 지난 7일 지곡리 솔모랭이에서 회원 5명이 모여 지석묘 2기에 대한 벌초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솔모랭이에는 수령 300년 정도로 추정되는 노송 7그루가 서 있어 그 일대의 풍치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또 이곳 대지의 중앙과 가장자리에 있는 자라모양을 띠는 2기의 지석묘는 침수가 되면 솔모랭이 관리자들이 그 해 큰 부를 누렸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다.
한편, 이날 벌초작업에는 충남정신운동청양군협의회장이 방문해 “조상 숭배에 대한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시대에 목면협의회의 무연고묘 벌초 행사는 보는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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