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에 걸렸다 완치된 전북지역의 81살 여성이 18일 폐렴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았으며 지난 9일 완치됐다.
하지만, 퇴원하기 전 흡인성 폐렴에 걸린 것이 확인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오다 이날 숨졌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가 여성의 폐렴 발병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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