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가 16일 역사적인 개통식을 했다.
일반 차량 통행은 19일 자정부터 이루어진다.
인천대교는 교량부분만 18.4km이고 연결도로까지 더하면 21.38km에 이른다.
인천대교 개통을 기념해 17일은 일반인 걷기 대회 18일은 자전거 행진대회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대교는 한국의 자존심이다. 송도 국제도시와 인천공항까지는 불과 차로 15분 밖에 소요 되지 않는다. 인천대교가 개통되므로 인하여 40분가량을 단축하게 되었다.
인천대교는 2005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4년4개월이라는 긴 공사기간을 거쳐 총 2조 4천억이 투입 되었고 그 구성은 교각 272개 주탑2개 주탑의 높이는 238.5m이며 주탑 2개는 800m간격으로 세워져 그 웅장함을 더 해준다.
또 다리의 안전을 위해서 10만톤급의 선박이 충돌을 해도 위험 하지 않도록 38개의 충돌 방지공(돌핀)을 만들어 다리를 보호 하도록 했다.
강도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진도 7도지진과 초속72m의 강풍에도 견디도록 설계됐다.
특히, 자본금은 국내 최초로 민자 사업에 외국계 기업이 참여한 soc민간 투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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