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질환 2세 여아, 신장암 66세 남성 숨져
신종플루로 2명이 더 숨졌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16일 2살 여아와 19일 66살 남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2살 여아는 지난 13일 심장 비대 증상에 따른 청색증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추가 진료를 받지 않고 돌아갔으며 16일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신종플루로 확진받고 오후 9시쯤 숨졌다.
숨진 남성의 경우 평소 신장암을 앓고 있었고 지난 18일 호흡곤란으로 입원한 뒤 19일 새벽 숨졌다. 이 남성은 사망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는 2명 모두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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