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40대 남성을 포함해 신종플루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호남권에 거주하는 71세 남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0월 23일 입원해 암 치료를 받던 중 27일 신종플루 증상이 발현해 30일부터 타미플루를 투약 받았지만 다음 날인 31일 사망했다.
42번째 사망자는 중부권에 거주하던 48세 남성으로 평소에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10월 23일 증상이 발현해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타미플루를 지속적으로 투약받았지만 11월 1일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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