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22명 더 늘어 백 명을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7살 여성 등 22명이 신종플루로 인해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가 10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추가된 22명 가운데 20명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어린 고위험군이었고 2명은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었는데도 신종플루에 걸린 뒤 사망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76살 여성은 증상이 나타난지 하루 만에 숨졌다.
또 5명은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지난 8월 15일 첫 사망자가 나온지 3개월여 만에 백 명을 넘어서 모두 1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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