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예산 2,940억원 보다 9%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올해 영산강 섬진강 수질개선을 위하여 277개 사업에 국비 3,20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관거 설치 등 공공하수도에 2,732억원, 폐수종말처리장 건설에 201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181억원, 비점오염 저감시설에 56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에 40억원
올해 투자액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비에 비례하여 10~70% 정도를 부담하는 1,687억원을 포함하면 4,894억원에 이른다.
이와 같이 투자액이 증가한 것은 2012년까지 영산강 본류 수질을 2급수 수준으로 개선하고, 나머지 하천에도 많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서 핵심관리유역으로 지정된 광주천 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작년 126억원 보다 크게 늘어난 국비 356억원을 투자하여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총인처리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를 62%로 정하고,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70% 이상을 집중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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