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장수인삼연구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장수인삼연구회는 장수군이 육성하는 품목별농업인 연구모임 중의 하나로 장수군은 새로운 재배기술정보 등 개별농가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별 품목조직을 구성하고 집단지도를 통해 생산과 가공, 경영?마케팅에 대한 교육, 학습활동을 지원하여 품목조직의 새기술 정보네트워크 구축, 협동경영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품목별 농업인조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인삼연구소의 박종숙 연구사를 초빙하여 고품질 인삼재배를 위한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 농가의 인삼 품질의 향상으로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장수군의 인삼 재배면적은 145ha에 133농가로 해발 400m이상에서 재배되고 있어 사포닌 함량이 높고, 단단하며, 향이 진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삼연구회 회장 (채동옥, 계남신전)은 장수군 인삼연구회를 중심으로 재배기술을 향상시켜 고품질 인삼의 생산으로 인삼을 장수군의 주요특산품 중 하나로 브랜드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농업인 품목별조직이 농산물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생산, 유통 , 마케팅 등 교육의 수요가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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