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서천군,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
[뉴스 21]배상익 기자 = 한나라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 중진협의체에 참여할 중진의원 6명을 최종 확정했다.
정미경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중진협의체 인선작업을 마무리했다”면서 친이계 이병석·최병국 의원, 친박계 이경재·서병수 의원, 중립성향 원희룡·권영세 의원 등의 명단을 밝혔다.
중립의원으로 협의체에 참여하게 되는 원희룡 의원은 친이 성향으로, 권영세 의원은 친박 성향으로 각각 분류된다. 참여한 의원중 이경재 의원이 4선 다른 의원은 모두 3선이다.
그러나 협의체 구성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찬반은 ‘3 대 3’으로 나뉘어 있고, 산술적으로 합의 도출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세종시 논의는 '공전'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
한나라당은 인적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에 협의체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토론에 나설 방침이다.
정몽준 대표는 세종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중진협의체에 참여한 친박계 의원들은 세종시 원안이 아닌 절충안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어 이달 안에 타협점을 이끌어 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