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빙상단는 지난 9일 태능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2010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전국 실업팀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로서 여자일반부 국가대표 이보라(동두천시청)는 500미터에서 40초20으로 오민지(성남시청 40초60)과 최승용(양평군청 40초 87)을 각각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1천미터에서 1분21초4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대순(동두천시청)은 남자 3천미터에서 4분23초59의 기록으로 1위와 5천미터에서 7분25초5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남주(동두천시청)는 1천5백미터에서 여상엽(춘천시청 1분55초95)와 이진우(의정부시청 1분57초27)에 이어 2분02초5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남주,최해용,이보라(이상 동두천시청)가 짝을이룬 6주팀추월 경기에서 3분36초7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빙상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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