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10년 3월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시대상은 시민들이 생활에서 상시 접하고 있는 전기, 가스, 수도부문이며 2010년에는 우선 전기부문만 실시하고 가스와 수도부문은 2011년부터 실시하게 된다.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탄소 포인트 홈페이지 http://cpoint.or.kr 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출력 작성 양주시청 환경위생과(팩스 031-820-
2339)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도”에 참여하여 전기, 가스, 수도부문의 절 감량에 따라 년 간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단순참여만 하더라도 5,000~10,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향후 시민들의 참여도를 감안하여 인센티브를 상향조정 할 계획이다.
또한 인센티브 지급방법으로는 2010년에는 상품권이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고 2011년부터는 현금이나 교통카드등도 지급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외에도 3월중으로 61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동대표등 122명에 대한 참여교육을 실시하고 탄소포인트제 안내 홍보물 2만1천점을 제작 주민자체센터와 각종 사회단체, 단독세대, 공동주택 등에 배부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참여를 독려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향후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 기상학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인 만큼 이제는 가정에서도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후손들에게 맑고 청정한 지구를 물려주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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