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 광천읍 숲가꾸기 현장에서 현장설명회 개최
충남 홍성군이 아름다운 숲을 가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질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성군은 올해 갈산, 광천, 홍동 지구에 천연림계량 1,089ha, 정량간벌 111ha의 총 1,200ha여 규모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의 기능에 따라 목재생산림과 생활환경보전림으로 구분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이중 120ha의 숲 가꾸기 산물을 정리, 수집하여 각종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수집된 산물을 파쇄해 공원 등의 수목 멀칭재로 활용할 방침이다.
홍성군은 이러한 내용으로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오전 10시 광천읍 담산리 숲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설계자 및 감리자 등 전문가를 비롯하여 산주, 작업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숲 가꾸기 사업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숲 가꾸기 현장실습을 병행한 기술교육, 안전교육,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아름다운 명품 숲 가꾸기를 위한 열띤 현장토론을 벌였다.
한편 안전교육은 실감나는 현장재현을 통해 작업단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숲은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답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하며 한순간의 실수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할 소중한 재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산불예방에도 군민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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