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지난 4월1일 실시한 2010 고양 홈스테이 ‘호스트 고양시 시정 ? 역사교육’에 대한 설문 조사 실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8%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4월초 현재 고양시 등록 호스트 274명중 지난 교육 일정을 참가한 신규 호스트 50명을 대상으로 ▲ 강의내용 및 진행 관련 등 교육의 만족도 ▲ 향후 성공적인 홈스테이를 위한 교육의 효과성 ▲ 추후 역사교육 여부 ▲ 답사활동과 관련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설문 결과 호스트로서 홈스테이 활동의 자신감을 얻었고, 우리 역사에 대해 바로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가운데, 교육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매우만족 46%, 대체로 만족 52% 보통 2%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또, 교육이 성공적인 홈스테이를 위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문항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에 92%, ‘보통이다’에 8%로 응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답사장소의 다양화 및 교육 횟수의 증가, 도자기교실, 공예품교실 등 전통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외국어 교육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함께 호스트 유경험자의 경험담 등 피드백 공간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호스트 고양시정.역사교육에 대한 교육의 성과 및 주민호응도가 기대수준보다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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