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에서는 제38회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전염병 제로화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공이 많은 보건의료인 36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표창을 수여 격려했다.
또, 건강체험관 및 상담센터를 설치해 혈압.혈당.골다공증,빈혈,혈액형,체지방 등을 무료로 검사해 주고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높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정성채)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건강체험관과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7일 오전 10:00∼11:00, 11:20∼12:30(1일 2회 공연)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글로리아 인형 극단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대한 주제와 성인들의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주제로 아동 및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양, 금연 관련 인형극을 공연했다.
또한, 메디플러스 손현배 원장과 노인건강 체육지도자 변민정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암 예방과 노인을 위한 건강박수 및 체조를 강의했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해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했다.
파주시에서는 이번 보건의 날 행사가 2010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전염병 제로화 시책에 대한 시민참여의식을 고취함과 아울러,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파주시 보건의료분야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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