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ADHD에 대한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한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장소는 파주시 중앙도서관 5층이고, 시간은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강좌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의 ‘ADHD에 대한 이해’와 심리학박사의 ‘산만한 아이 집에서 지도하기’의 2가지 강의를 구성된다.
ADHD 증후군이란 주의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너무 부산해 학교생활이나 공부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질환을 말한다.
학령기 소아의 ADHD 유병률은 약3~8% 정도로 소아정신과 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ADHD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청소년기 이후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30%에서 많게는 7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ADHD는 집중력을 담당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및 기능적 발달 지연으로 인한 행동조절장애로, 주의력결핍 (한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부족), 과잉행동 (높은 비율의 목적 없는 행동) 및 충동적 행동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무료강좌 사전 접수 시간은 4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와 이메일, 전화, 팩스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에는 선착순에 의하여 신청을 접수한다.
파주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뿐만 아니라, 우울증, 어르신 치매, 만성정신질환자 관리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파주시정신보건센터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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