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는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오후 파주시 교하읍의 한우 농가에서 소 4마리의 유두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의심 신고한 파주 농장은 기존 구제역이 발생했던 강화 농장과 2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으로, 방역 당국이 설정한 방역망인 20킬로미터를 벗어나 있었다.
한편 인천 강화군은 예방적 매몰처분 대상인 소·돼지 등 2만 8천 7백여 마리를 모두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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