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0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로 오는 5월 16일(일) 임진각에서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운영, 청소년 작품전시, DMZ 자전거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위한 정겨운 놀이마당을 마련한다.
자전거 투어는 파주시에서 청소년 가족 참여자 150명, 경기관광공사에서 연세어학당 재학 외국인 40명을 포함한 일반시민 100명을 모집하여 평화도시 파주를 상징하는 민통선 청정지역을 달릴 계획이다.
DMZ 자전거투어는 경기관광공사가 임진각 관할부대인 1사단과 협의하여 2010년 2월부터 매월 1회 민통선지역 14km를 자전거로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시민들과 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자에 한해 자전거와 안전장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경기관광공사에서 모집하는 일반시민들은 투어 참가비를 별도로 내야한다.
또한, 자전거 투어를 미처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풍선아트, 코스프레,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경기북부성문화센터 딸콩달콩의 체험식 성교육에 참가할 수도 있다.
DMZ 평화자전거 고고씽! 투어에 참여하기 원하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5. 8(토)까지 행사 주관기관인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vpaju.com ☎957-1115)에서 인터넷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민통선 지역을 출입할 수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