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급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전자카드를 오는 17일부터 도입 시행한다.
대상 아동들이 식사 후 전자카드로 결재하게 되면 아동 신분보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종이식권 분실.훼손 등으로 굶는 아동 발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으며 신속한 자금회전이 가능하게 되어 음식점 운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전자카드 도입으로 음식점들은 식권수집 후 구청을 방문하여 급식비를 청구해야 했던 불편한 점을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되며 행정기관에서도 종이식권 발급.정산.지급 등에 소요되는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구에서는 지난 4월 30일 각 동(洞)주민센터 아동급식 담당자 전자카드 전산교육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전자카드 발급시 이용아동에게 사전안내 등을 철저히 하여 본 전자카드 사업이 조기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 담당자는 “이번 전자카드 사업이 결식아동들에게 편리하게 사용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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