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문화강좌 운영, 각종 이용자 편의 서비스 제공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편의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한다.
광천공공도서관은 오는 7월중 상반기 도서관 가족 이용자 가운데 2가족을 선정하여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책 읽는 가족’이란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연 2회 추진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온 가족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은 가족 중 이용 실적과 반납일을 잘 지킨 우수한 이용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당 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한편 광천공공도서관은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대출증 하나로 등록한 가족 모두 대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회원증 발급 시 제출해야 했던 각종 서류를 간소화하고 신분증 하나만 제출하면 즉석에서 사진 촬영 뒤 회원증을 만들어 주는 편의 서비스가 바로 그것.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을 좀더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고안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 두 서비스는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광천공공도서관은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물론이고 이용자 희망도서, 학생 권장도서, 어린이 전집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약 2,000여권을 새롭게 비치하고 이용자들의 구독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광천도서관 입구와 홍성군청 민원실 입구 2곳에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도서반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광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광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갈피 독서회, 서예교실, 잎싹 독서교실 등 문화강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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