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근 군부대와 연계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교육은 연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나라사랑 교육 및 우리 역사 바로알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역사회 군부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나라사랑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인근 군부대와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안보교육과 안보투어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먼저, 안보교육은 군부대의 전문 강사가 희망 학교로 방문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 학생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서 6개 학교에서 총 75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안보투어는 군부대 시찰, 안보 현장 방문, 백마고지 전적비 관람 등 현장 체험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6월 9일 연천중외 3개 학교 216명의 학생이 제 1회 안보투어 참가를 출발로 총 3회에 걸쳐 10개 학교의 578명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본 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다.
군부대에서 전차, 장갑차, 계도 차량, 첨단 무기관람 및 탑승, 현대화된 군생활관 견학은 학생들이 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백마고지 전적비 관람을 통해 호국 영령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 교육활동에 앞서 정낙환 연천교육장은 ″나라사랑 교육은 어려서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계획되고 실천할 때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이 될 때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이 더욱 견고해 질 수 있다.″고 하여 체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동안 연천교육청은 「나라사랑」교육을 연천 역점 과제로 설정하고, 의식 행사시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국가 기념일 계기교육, 국경일 노래 부르기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나라사랑」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더욱 적극적인 나라사랑 교육 실천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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