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부한 자원에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몽골의 자원, 산업, 경제
몽골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인구 숫자보다 15배 이상 많은 가축을 가지고 있으며, 구리와 금, 석탄과 원유 등 수많은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
이것을 증명하듯이 2009년 몽골 수출의 66.4 %가 지하자원 수출이다. 몽골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수출품 가운데 지하자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에 35.2%, 2004년에 40.7%를 차지하였던 것이 2009년에는 66.4%에 이르러 구리 외에도 석탄, 철광석, 몰리브덴 등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2009년 몽골의 지하자원 수출에서 구리가 26.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금이 16.5%, 석탄이 16.2%, 원유가 6.1%, 철광석이 4.7%를 차지하고 있다.
원유의 매장량도 1억 톤 이상으로 원유생산국 100여 개국 중 33번째 원유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원개발청에서 금년 봄에 발표를 하였다.
[광산개발 사진]
몽골의 목축 산업도 몽골의 경제, 노동, 수출의 중요한 기반을 이루고 있다. 2009년 말 몽골의 전체 국내 총생산의 21.1%를 차지하는 1,2차 산업 중 82.5%가 목축업이며, 전체 산업의 근로자 중 34.5%가 목축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의 10%가 목축 관련 수출이다.
몽골의 주요 교역 대상국을 보면(2010년 통계청 자료)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이 전체 수출액의 7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캐나다가 7.8%, 영국이 6.7%, 러시아가 3.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몽골의 지하자원 대부분이 중국으로 수출이 되고 있으며, 캐나다와 영국이 중국 다음으로 지하자원을 수입해 가고 있다.
그리고 몽골의 주요 수입국은 러시아 36.2%, 중국 25.2%, 한국 7.3%, 미국 4.9%, 일본 4.5%, 독일 3.3 % 순서이다.
몽골의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생활도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1인당 국민총생산(GDP)는 2004년 이후 2008년까지 해마다 20% 이상 성장하여 2004년에 668$ 이었지만 3년이 지난 2007년에는 두 배 가까이 1,294$ 이 되었다.
그 이후 2008년에는 1,663$에 이르렀으며,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닥친 작년에도 줄어들지 않고 작은 규모이지만 늘어나 1,669$가 되었다.〈공동기획: 이대학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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