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은 지난 10일(토) 관내 전곡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차「테마가 있는 뛰뛰빵빵 주말 버스학교」를 실시하였다.
연천교육청은 2010년 「테마가 있는 뛰뛰빵빵 주말 버스학교 운영」을 목표로 총 6회차 실시 계획이며 지난 7월 12일에는 연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나라사랑 교육 및 우리 역사 바로알기」와 연계하여 『서울 역사 체험』이라는 테마로 실시하였다.
이번 주말 버스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의 인재들에게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과 민속 박물관을 관람하였으며 청계천 체험, 신문 박물관체험 등 서울과 우리 역사에 대하여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경복궁 관람은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궁의 석돌 하나하나에 새겨진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120여명의 주말버스학교 참가 학생들에게 총 18명의 문화 역사 해설사가 각기 소그룹을 지어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뜨거운 여름 더위 속에서도 이번 주말버스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복궁의 구석구석을 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며 궁과 그에 얽힌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체험하였다.
경복궁 관람에 이에 민속 박물관 관람, 신문 박물관 관람과 신문만들기 체험, 청계천 관람 등 서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오늘 날 서울로 이어지기까지의 역사를 체험하며 「테마가 있는 뛰뛰빵빵 주말 버스학교 」에서의 하루를 보냈다.
연천교육청은 글로벌 시대의 바람직한 교육은 ‘돌봄’의 역할과 ‘교육’의 역할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표로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도 교육의 손길이 지속되도록 더욱 활발한 교육 활동을 실천할 것이다.
또한 「테마가 있는 뛰뛰빵빵 주말 버스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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